신생아질환 (15)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기가 분유 먹다 기침해요, 괜찮은 걸까요?(1편) 1. 밥 먹는 도중 자꾸 기침하는 아기, 단순한 문제일까?신생아가 분유를 먹을 때 갑자기 켁켁거리며 기침을 한다면, 부모로서는 놀라고 걱정이 되기 마련입니다. 많은 보호자들이 처음에는 "목에 걸렸나?" 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현상이 반복된다면 조금 더 깊이 살펴봐야 합니다. 아기가 분유를 먹다가 자주 기침을 한다는 것은 단순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기도와 연관된 문제 혹은 삼킴 기능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런 증상은 신생아기에 흔히 나타나는 몇 가지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어, 이를 간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특히, 출생 직후부터 분유 섭취 후 자주 기침을 하거나 토하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후두 연화증, 기관연화증 또는 역류성 질환일 가능성도 고려해봐야 합.. 숨이 가빠 보이는 아기, 혹시 기관연화증?(1편) 1. 기관연화증, 낯선 단어지만 생각보다 흔한 원인처음 아기의 숨소리를 듣고 당황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쌕쌕거리거나 거친 숨을 쉬는 소리가 들리면 대부분 감기나 폐렴을 의심하게 되죠. 그러나 감기도 없고 열도 없는데 계속해서 이상한 숨소리가 난다면, 기관연화증이라는 생소한 질환을 생각해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기관연화증은 신생아와 영아기에 주로 나타나는 호흡기 관련 선천 질환 중 하나로, 기관이 단단하지 않고 말랑해 쉽게 눌리거나 좁아지며 호흡 문제를 유발하는 상태입니다. 이 질환은 생후 처음 몇 달 동안 흔히 발견되지만, 많은 경우 초기 진단이 쉽지 않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2. 아기 목소리가 이상하고 거칠게 숨을 쉰다면기관연화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숨 쉴 때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것입니다. ‘쌕쌕.. 신생아 대사 스크리닝 결과 ‘이상’ 떴다면?(1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생아 대사에 관련한 정보를 드리려고 해요.친한 지인의 둘째 아이가 신생아 대사 이상으로 인해서 정말 고생고생 생고생을 했던 적이 있어요.제 지인이 그렇게 마음 아파하고 간절하게 기도하는 모습은 처음 본 것 같아요.그런 부모님들을 응원하고싶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글을 써요.1. '정상 아님'이라는 문자, 모든 게 문제일까요?갓 태어난 아기를 위해 병원에서 진행하는 ‘대사 기능을 들여다보는 검사’는 비교적 간단하게 진행되지만, 결과에 따라 부모 마음은 복잡해지죠.검사가 끝난 후 ‘정상 범위를 벗어났어요’ 또는 ‘추가 검사 필요’라는 문자가 오면,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그런데 이 문자는 진짜로 병이 있다는 의미일까요? 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이 검사는 매우 예.. 작은 턱이 만든 커다란 어려움 – 피에르 로빈 증후군(2편) 🩻 6.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수 있나요?피에르 로빈 증후군은 일부 아이의 경우 시간이 흐르면서 증상이 눈에 띄게 완화되기도 합니다. 생후 6개월에서 1년 사이, 아이의 뼈와 근육이 성장하면서 턱도 조금씩 앞으로 자라고 혀의 위치도 안정화되기 때문이에요. 특히 구개열이 심하지 않거나 기도 협착이 경미했던 아이는 수술 없이도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경우가 많죠.다만 성장으로 개선되는 양상은 아이마다 다르고, 턱의 성장 속도가 느린 경우엔 교정적 개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부모로선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지만, 의사와 주기적으로 상담하며 아이의 발달 정도를 체크하면 수술 시기를 미루거나 불필요한 처치를 피할 수 있는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기다림이 곧 치료가 되는 순간도 있다는 것.. 턱이 작 우리 아이 – 피에르 로빈 증후군(1편) 👶 1. 신생아의 턱이 너무 작아 보여요 – 평범한 증상이 아닐 수도 있어요신생아를 처음 안아보았을 때, 입과 턱이 작아보인다고 느꼈던 부모님도 계실 겁니다. 대부분은 '아직 작아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기기 쉽지만, 만약 턱이 지나치게 뒤로 밀려 보이고, 숨 쉴 때 목에서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린다면 단순한 유전적 특성이 아닐 가능성을 생각해봐야 해요.이런 경우 중 일부는 '피에르 로빈 증후군'이라는 선천 질환일 수 있습니다.이 질환은 이름 그대로 특정한 원인보다 일련의 연쇄적인 신체 형성 이상이 연결되어 나타나는 상태예요.가장 특징적인 건 아래턱이 비정상적으로 작고 뒤로 들어가 있으며, 그로 인해 혀가 기도 쪽으로 밀려나 공기 흐름에 방해를 주게 되는 구조적 문제입니다.💬 2. 턱만 문제가 아닌 이.. 우리 아이가 소아 당뇨라면?(2편) 🕒 1. 매일 반복되는 혈당 체크, 숫자에 지치지 않도록소아 당뇨 진단 후 가장 먼저 부딪히는 현실은 바로 매일 수차례 이뤄지는 혈당 측정입니다. 식사 전후, 취침 전, 운동 전후 등 다양한 시점에서 혈당을 측정해야 하다 보니, 숫자에 매몰되기 쉬워요.특히 숫자가 예상과 다르게 나올 때마다 부모는 죄책감이나 불안을 느끼기 쉬운데, 그런 감정은 아이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됩니다.이럴 땐 숫자를 결과로만 보지 말고, 흐름으로 읽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일시적인 수치보다 전체적인 패턴을 보며, 생활 속에서 어떤 점이 영향을 미쳤는지를 찾아내는 게 핵심이죠.요즘은 연속혈당측정기(CGMS)를 통해 실시간 혈당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장비도 있으니, 기술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아이에게 “괜찮아, 몸이 신호를 .. 신생아 저혈당? 선천성 고인슐린증(2편) 🏥 1. 약물치료부터 수술까지, 치료는 단계별로 이뤄져요선천성 고인슐린증은 한 번에 완치되는 질환이라기보단, 단계별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에요.대부분 처음에는 '디아족사이드(Diazoxide)'나 옥트레오타이드(Octreotide) 같은 약물을 투여하면서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해요. 이 약물들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억제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반응이 없는 경우도 종종 있죠.약물에 반응이 없거나 저혈당이 반복되는 경우, 18F-DOPA PET-CT 등의 정밀검사를 통해 췌장 내 병변 위치를 파악하게 됩니다. 이때 '국소형(Localized type)'이면 해당 부위만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하고, '확산형(Diffuse type)'이면 일부 췌장 절제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해요. 중요한 건 치료.. 이전 1 2 다음